최근 발표된 정부의 외국인인력제도 개선책과 관련,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업계에서는 산업연수생 확대는 바람직하지만 서비스분야 취업관리제 도입에는 부정적 시각을 표출. 업계의 부정적 반응은 외국 국적 동포에 대해 서비스업 취업을 허용하는 취업관리제인 경우 상대적으로 제조업을 회피하는 상황으로 볼 때 오히려 제조업의 인력 이탈도 예상되기 때문. 중소업계의 한 관계자는 “11월부터 시행해봐야 알겠지만 딱 꼬집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다”며 “심각해진 제조업계 인력난을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촌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