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실시돼 온 스포츠댄스 강좌는 지역 주부들의 호응 속에 6개월간 진행됐으나 도서관내 소음 발생 등의 민원으로 중단된 후 다른 강좌로 대체.
이에 따라 그동안 스포츠댄스 강좌를 받아 오던 일부 주민들이 다시 강좌를 개설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방해가 돼 재개설 여부는 불확실.
한 주부는 그동안 스트레스 해소, 운동 등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 왔다며 소음을 줄여가며 운영하면 되지 않느냐고 의견을 제시.
이에 대해 남제주군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강좌 특성상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스포츠댄스 강좌 운영은 어렵다”며 “읍.면 체육관에서 실시되는 생활체육에 포함시키는 등 다른 방법이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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