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사는 당초 27일 마늘 파동과 관련해 대규모 농민 및 농민단체 집회가 예정돼 있어 다음주쯤에 실시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지난 15일 총경급 인사 이후 인사가 자꾸 뒤로 미뤄져 경찰 내부에서 인사 시기를 놓고 말들이 무성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이날 전격 단행.
인사가 단행되자 당사자들 가운데 경찰 내부에서 3D 부서로 알려진 몇몇 부서에서 탈출한 간부들은 다소 희색을 띤 반면 반대로 이들 부서로 진입한 간부들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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