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8회 제주도미술대전은 사진부문 대상작 선정 과정에서 한국사진협회 제주도지부와 서귀포지부가 묘한 신경전을 벌여 주위의 눈총. 사진 대상 후보작품 4점을 놓고 심사위원들이 운영위원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과정에서 참관한 두 단체 회원간 서로 언성을 높이는 상황이 벌어진 것. 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위임받은 2명의 심사위원들이 운영위원에게 조언을 구한 것은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제주도지부와 서귀포지부간 묘한 신경전이 있는 것 같다”며 두 단체간 화합을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