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중 김지원, ANA 日주니어배드민턴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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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자 배드민턴의 차세대 주역 김지원(제주여중3)이 ‘2009 ANA 일본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9일 김지원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 포트 아레나(Port Arena)에서 열리는 ‘2009 ANA 일본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한국주니어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주니어국가대표인 김지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이소희(범서중)와 짝을 이뤄,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이에 앞서 김지원은 올해 열린 제38회 전남 전국소년체전 배드민턴 여중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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