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는 5일 도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제주도의 평화의 섬 이미지를 구축하고, 제주도를 남북 교류협력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차원에서 제주 전국체전에 북한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
이에 따라 제주도는 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선수단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 등을 참고해 북한선수단의 제주 방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는데, 대규모 선수단보다는 인기있는 종목 등을 중심으로 한 팀이라도 참가를 성사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