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 직위해제 파문에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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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개동장 직위 해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일 봉개동주민자치위원회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청년회가 전직 시의원 통장이 ‘의견서’를 김태환 제주시장에게 보내고 직위해제된 동장의 보직을 조속히 부여해 줄 것을 요청.
이들은 지난 3일 탄원서를 보낸 데 이어 4일에는 의견서를 보내고 봉개동장의 직위해제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는 한편 직위해제된 모 동장의 명예를 조속히 회복시켜 줄 것을 요구함에 따라 제주시는 난감한 표정이 역력.
그런데 봉개동 7개 통장 중 5명의 통장은 제주시의 모 봉개동장의 직위해제 조치에 반발하는 의사표시로 동사무소에 사표를 제출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파문이 쉽게 가라 앉지 않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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