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는 이라크의 평화 정착과 신속한 전후 재건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군의 추가 파병을 원칙으로 결정하였다.
2. 파병부대의 성격, 형태, 규모, 시기 등은 미국의 요청을 고려하되, 국민 여론의 지속적 수렴, 제반 현지조사단의 조사 결과, 국군의 특성 및 역량 등을 종합 검토하여 이라크의 평화 정착과 재건 지원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독자적으로 결정할 것이다. 정부는 추가조사단을 가급적 조속히 파견하고, 국회 차원의 조사단 파견시 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3. 이와 별도로, 이라크 재건을 위하여 향후 4년에 걸쳐 2억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이라크 지원액은 금년 6000만달러를 포함하여 총 2억6000만달러이며, 이를 추가파병지역의 재건과 민생 안정에 우선 배정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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