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늘어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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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동안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560명 감소한 데 비해 제주지역은 50명으로 오히려 4명 증가하자 제주경찰은 매우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대책 마련에 부심.
경찰은 더욱이 전국 14개 지방청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실적이 최하위를 기록한 데다 설상가상으로 경찰청장으로부터 지휘관 및 교통경찰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독려 서신을 받자 한숨만 푹푹.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의식이 몸에 배도록 고질적인 위반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펼치는 한편 중앙선 침범 우려지역과 교통사고 잦은 구간에 대해선 시설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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