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이번 주중 제주도 인사에 따른 후속인사를 단행할 계획인데 인사폭이 다소 넓어질 전망. 신철주 군수는 12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도와 인사교류를 희망하는 사무관이 4~5명 가량 되는데 가능하면 모두 제주도로 보낼 생각”이라며 “‘차후 군수 때문에 자신들의 진로에 문제가 있었다’는 뒷말을 듣고 싶지 않은 게 내 심정”이라고 첨언. 따라서 이번 인사는 도와의 교류는 물론 읍.면장 보직 순환 등으로 수평이동 인사 치고는 규모가 다소 커질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