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직원들은 이 같은 사례에 대한 언급을 회피한 채 “업무상 하자 발생시 상관의 질책은 당연한 것이지만 모멸감을 주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심한 좌절감에 빠진다”며 “아무리 계급조직이지만 상대방을 조금 헤아리는 말 한 마디가 조직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또 다른 일부 직원들은 “업무상 지시를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다소 감정 섞인 말이 나올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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