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문앞까지 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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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강타했던 돼지콜레라 소동이 30시간 만에 음성으로 판정돼 막을 내리자 비상사태에 돌입했던 제주도 관계자들은 “지옥문 앞까지 갔다가 돌아왔다”며 안도의 한숨.
농림부의 ‘제주에서 돼지콜레라 의심 돼지 발생’ 발표로 공개된 이번 사건은 지난 17일 오후 한림읍 명월리 소재 모 농장에서 사육중인 일부 돼지가 돼지콜레라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행정당국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는데, 18일 저녁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돼지콜레라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해프닝으로 일단락.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부검과 항체검사에서도 돼지콜레라 가능성이 높게 나와 청정 제주축산 이미지가 무너지는가 아찔했다”며 “을지훈련을 앞두고 제대로 을지훈련을 한 셈”이라고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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