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기 이야기 나오면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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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13일 제주시 삼도2동 소재 제주남교 후문 일방통행 골목길에서 귀가중인 여성의 핸드백을 가로채 도주한 사건을 비롯해 지난 6월 이후 발생한 6건의 날치기 사건 가운데 1건만 해결되고 나머지는 제자리를 맴돌자 곤혹스런 표정.
특히 해결된 1건도 경찰이 아니라 사건 현장을 목격한 용감한 시민이 범인을 상당거리 추격한 끝에 검거한 것이어서 경찰로선 할 말이 없다며 날치기 이야기만 나오면 화들짝 하는 분위기.
사정이 이렇자 제주청 한기민 수사과장이 제주청 수사인력을 날치기사건에 투입하는가 하면 제주서 형사계를 방문, 강력반장들을 독려하는 등 사건 해결이 장기화되는 데 대한 경찰의 부담감을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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