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수능시험 당일인 12일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아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제주산간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육상의 비날씨는 밤사이 그치겠고 강풍주의보는 12일 오전 중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능 당일은 바람이 다소 불겠지만 기온이 평년보다 1~2도 정도 높아 시험을 치르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12일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항해하는 선박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일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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