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은정 제주도유도회 이사 국제심판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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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연소.도내 여성 1호 기록 세워

현은정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 이사가 국제유도심판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국제심판 자격 취득으로 현은정 이사(36)는 국내 최연소 국제심판 자격 취득과 동시에 도내 최초 여성 국제심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현 이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개최된 제10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국제유도심판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심사는 이틀간의 연수와 영어능력시험, 유도 국제용어와 기술능력시험, 심판기능시험 등 4단계로 치러졌다.

제주동여중, 대전체고, 용인대를 졸업한 현 이사는 도체육회 순회코치로 활발히 후진 양성에 나서고 있으며, 국가대표상비군 코치로도 활약하고 있다.

국가대표를 역임한 현 이사는 선수시절 95모스코우오픈국제유도대회와 제9회 범태평양국제유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전국체전에서 은 1.동 6 등 7개의 메달을 제주도선수단에 선사했다.

현 이사의 가세로 제주도유도회에는 문원배 회장(동아시아유도회장), 김태균 부회장(도청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윤현 전무이사(남녕고 교사) 등 총 4명이 국제유도심판으로 활동하게 됐다.

현재 국내에는 30여 명의 국제심판이 활약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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