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든 손가방 주워 돌려준 택시기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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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 택시기사가 일본인 관광객이 두고 간 엔화 300만엔(3900만원)이 든 가방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사실이 알려져 화제.

남양택시에서 영업용 택시를 운전하는 김명국씨(55)는 22일 일본인 관광객을 태워주고 제주시내에 내려준 뒤 운행을 계속하다 뒷좌석 바닥에 떨어진 손가방을 발견해 연동지구대를 찾아 신고.

연동지구대는 112지령을 통해 분실물 접수신고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이 중앙지구대에 300만엔이 든 손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접수한 것을 확인하고 가방을 전달.

김씨는 “적지 않은 돈이 들어있는 가방을 잃고 애가 탔을 고객 생각에 얼른 경찰에게 연락하는 일이 당연한 것”이라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하는 일본인 관광객의 사례도 사양.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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