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결항.지연 운항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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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김포와 청주공항에 낀 짙은 안개로 이날 제주와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항공편 결항과 지연 운항이 잇따르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김포공항과 청주공항 등 내륙지방 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지면서 제주공항 출.도착 3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고 이에따른 지연 운항이 속출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위해서는 가시거리가 최소 175m 이상은 돼야 한다”며 “오전 활주로 가시거리는 김포공항이 50m, 청주공항은 100m에 불과해 결항과 지연이 속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항공기 결항과 지연으로 인한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제주-김포’노선에 150석 규모의 특별기를 투입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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