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초 수출작목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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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농업인 생산자단체의 자구 노력 등으로 신선초가 수출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4월 북군 한림읍내 청년 23명으로 구성된 국제채소작목회(회장 강상흠)는 양배추와 적채(빨간 빛을 내는 채소류)의 생산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약용채소인 신선초로 작목을 전환, 친환경 고급 채소를 생산해 수출할 계획이다.

국제채소작목회는 최근 신선초 생산량을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한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지난달 1만5000평에 묘종 200만본을 심었다.

이에 따라 최초 수확시기인 오는 11월 판매가격이 ㎏당 400원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평당 생산량은 100㎏ 정도로 예상됐다.

신선초는 최근 일본에서 인기있는 품종으로 비타민과 철분, 인, 칼슘 등이 함유돼 빈혈,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북군내 농업인 생산자단체들이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자구 노력을 활발히 하면서 연말께 농산물 수출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소득 증대에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군은 국내외 판로 개척, 홍보와 마케팅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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