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랑 담은 ‘제주표정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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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미술인 해녀·관탈섬 등 개성적으로 표현

장르와 기법은 달리하지만 제주를 사랑하는 미술인들이 모여 다섯 번째 ‘제주의 표정전’을 개최한다.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갤러리 제주아트에서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주의 풍광과 제주인들의 삶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14명의 작가 저마다의 독특한 기법으로 표현한 다양한 평면과 입체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김용환씨는 제주의 돌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를 표현한 추상작품 ‘돌-Image’를, 손일삼씨는 테왁과 망태 속에 가득 담긴 해산물을 지고 돌담 곁을 지나가는 해녀의 표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김택화씨는 관탈섬을, 안진희씨는 날고 싶어하는 새의 모습에 삶의 희망을 갈구하는 현대인의 마음을 역동적인 붓터치로 표현한 ‘舞-자연’을 출품한다.

조형작품으로는 동과 마천석, 대리석을 이용해 인간의 삶과 죽음을 표현한 김상현씨의 ‘생로병사’와 강민석씨의 ‘마음’, 유리를 이용한 성창학씨의 ‘和(화)’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초대 일시 14일 오후 6시. 문의 (757)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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