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 최종 3회전에서 마리아 산체스 로렌조(스페인)를 2대0(6-3 6-1)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2년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조윤정은 올 시즌 윔블던을 제외하고 3개 메이저 대회에서 본선에 올랐다.
전미라도 주자나 쿠코바(슬로바키아)를 2대0(6-2 6-1)으로 완파하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두 선수의 본선 1회전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형택(삼성증권)의 본선 자동진출을 포함해 한국 테니스는 메이저 대회 사상 처음으로 3명의 선수들이 동시에 본선에 출전하는 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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