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 조성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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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에 산재해 있는 돌 자원과 민속자료를 집대성한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사업을 전담할 추진기획단이 발족돼 전문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조천읍 교래리 소재 100만평 규모의 부지에 총 사업비 1852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동굴형 전시관과 야외전시장, 특별전시관, 생태공원 등의 시설을 갖춘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북군은 지난해 9월 기공식을 갖은 이래 지난 1월 국토이용계획 변경을 완료한 한편 6월에는 환경영향평가 협의신청과 전기.통신 등 설비공사를 위한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또 북군은 동굴형 전시관 기초콘크리트 공사를 벌여 2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연말까지 관광진흥지역 지정과 교통.재해영향평가 협의, 개발사업시행 승인 신청 등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북군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해 일반 토목.건축.조경공사를 담당하는 공무원 2명과 학예직 1명으로 구성된 ‘제주돌문화공원조성사업 추진기획단’을 오는 10월까지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추진기획단의 학예직 공무원은 용역회사의 전시 계획안을 심층 검토, 1만4000여 점의 돌 자원.민속자료 출처를 조사하는 한편 전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조성사업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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