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해양과환경연구소(소장 서두옥)는 24일 ‘차귀도 천연보호구역 보호.정비용역 중간 보고서’를 북제주군에 제출했다.
조사되거나 진행중인 주요 내용으로는 인문사회환경, 자연환경, 육상 동.식물의 분포와 식생 상태, 해상 동.식물의 분포와 식생 등이다.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차귀도에는 86종의 육상식물과 42종의 육상동물, 99종의 해상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간보고서에는 차귀도 중심으로 약 100~250m 지점에 수중폐기물이 관측됐다.
북제주군은 최종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차귀도 천연보호구역 보호.정비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투자재원을 확보, 차귀도 보호.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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