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공간으로 거듭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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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면서 경로당이 노인여가복지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남제주군은 노인들이 활기차게 여가생활을 즐기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2000년 하반기부터 사회복지사 1명을 전문프로그램 운영자로 채용, 지역내 경로당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남군이 올 상반기 동안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을 제공한 곳은 대정읍 보성리, 남원읍 하례1리.위미2리, 성산읍 온평리, 안덕면 대평리.화순리, 표선면 토산2리 경로당 등 7군데다.

남군은 이들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건강 에어로빅, 민요교실, 댄스스포츠, 레크리에이션, 치매예방 교육, 건강진료, 발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노인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군은 또 노인건강교실을 비롯해 노년기 경제생활교육 등 경로당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경로당을 노인복지시설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올 상반기 동안 남군 경로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은 총 815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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