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도로사업 추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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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 신호등 사거리에서 동홍동사무소 옆 사거리에 이르는 간선도로 확장공사가 착공되는 등 도심지 도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동홍신호등 사거리~동홍동사무소 옆 사거리 1.1㎞ 구간에 대한 확장.포장사업에 착수, 내년 말까지 완공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구간은 총사업비 28억원이 투입돼 현재 너비 10m(2차로)를 너비 25m(4차로) 도로로 확장.포장된다.

시 당국은 이 구간 남쪽 연결도로(동문로터리~동홍 신호등 사거리) 1㎞ 구간은 지난해 확장.포장을 마무리했으나, 이 구간의 확장.포장사업은 예산난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로 인해 이 구간에 차량병목 현상이 나타나고 동홍교 학생들의 등.하교시에도 교통불편은 물론 사고위험까지 초래돼 왔다.

시 당국은 이 구간 편입토지(33필지 4868㎡) 중 58%에 대해 보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확장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시작된 효돈 중앙로 개설사업도 연내 완공을 목표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효돈 중앙로 개설사업은 일주도로 효돈파출소 동쪽에서 신효우회도로(하효빌라)까지 420m를 너비 15m의 2차로로 개설하는 것.

시 당국은 사업비 22억원을 투입, 도로개설과 함께 이 구간에 상.하수도 6884m를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숙원사업인 도심지 도로가 확장되거나 개설됨으로써 교통소통은 물론 지역 균형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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