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우.홍애자 선수 도내 탁구 최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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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기 남녀 선수부 개인전 우승...제주은행 단체전 정상

고현우(서귀포동호회).홍애자(삼무동호회) 선수가 제2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도 탁구대회에서 도내 탁구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또 지난해 준우승팀 제주은행은 직장부 최강팀 자리를 탈환했다.

고현우와 홍애자는 지난 13일 제주시 조천읍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회장 오영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 개인전 남녀 선수부 결승에서 각각 김영헌(제주은행)과 김정희(핑퐁동호회)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제주은행은 직장부 단체전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A팀에 3-1로 승리했다.

지난해 우승팀 제주체신청은 준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A팀에 발목이 잡혔다.

동호인부 1부.2부에서는 서귀포동호회와 핑퐁동호회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모슬포동호회와 정낭동호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종별대회와 병행해 개최됐으나 신종플루 여파로 학생부를 제외해 개최됐다.

이 때문에 당초 참가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009한.일 탁구 주니어 교류대회와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개최 등으로 조성된 분위기에 힘입어 27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다음은 개인전 우승.준우승자 명단.

▲일반부 남자 1부 △우승=이운재(삼무동호회) △준우승=신영완(영주동호회)

▲일반부 남자 2부 △우승=김동환(삼다동호회) △준우승=현동호(서귀포동호회)

▲일반부 여자 1부 △우승=김새싹(서귀포동호회) △준우승=현경희(영주동호회)

▲일반부 여자 2부 △우승=김지우(핑퐁동호회) △준우승=최복희(영주동호회)

▲선수부 남자 △우승=고현우(서귀포동호회) △준우승=김영헌(제주은행)

▲선수부 여자 △우승=홍애자(삼무동호회) △준우승=김정희(핑퐁동호회)

▲장년부 △우승=백인구(서귀포동호회) △준우승=김태우(탐라동호회)

▲노년부 △우승=이승전(한빛동호회) △준우승=강재훈(삼다동호회)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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