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83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 관광객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표지판 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당국은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7000여 만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도로표지판 40여 개소를 정비한 데 이어 다음달에 또다시 3000여 만원을 투입, 도로표지판 10개소를 정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내년에도 주요 교차로의 도로표지판을 신설하거나 교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가 관리하고 있는 도로표지판(방향표지판, 이정표 포함)은 모두 568개소(국도 396개소, 지방도 18개소, 시.도 154개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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