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뉴스(관광분야)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관광객 6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지난달 30일을 기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542만8000여 명, 외국인 58만3900여 명 등 모두 601만1900여 명으로 집계되면서 입도 관광객이 600만명을 넘어섰다.
연말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645만여명에 이르면서 지난해 582만2000여 명보다 10.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 관광은 제주-서울을 운항하는 정기 항공노선이 개설된 196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2000년대 들어 2004년 493만2000명, 2005년 502만명, 2006년 531만2000명, 2007년 542만9000명, 2008년 582만2000명이 제주를 찾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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