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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ASEAN) 특별정상회의가 지난 6월 1일과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들은 ‘따뜻한 이웃, 번영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공동번영을 약속했다.
특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제주에서 처음 열린 ‘다자간 정상회의’로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국제자유도시 및 세계적인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하는 홍보효과를 가져다주었다.
또 정부가 공인한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여 매머드급 국제회의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 제주투자설명회를 개최, 제주투자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제주전통민속축제, 제주관광투어, 국제문화관광엑스포, 아.태 문화관광 창의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아세안 대표단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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