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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들’ 양용은(37)은 8월 17일(한국시간)은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2위로 밀어내고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양용은은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였다.
양용은의 쾌거는 골프장에서 허드렛일을 하고 웨이터를 하면서 일궈낸 인간승리의 드라마였고, 더불어 고향 제주도 역시 세계인의 뇌리에 각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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