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제주서도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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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10대뉴스

5월 23일 이른 아침 전 국민에게 충격적인 비보가 전해졌다.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향마을인 경남 김해 봉화마을의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한 것이다.

대통령의 4.3 공식사과, 평화의 섬 지정 등 제주에 각별한 애정을 가졌던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이어졌다. 장례는 29일 국민장으로 치러졌고, 검찰의 책임론이 불거지는 등 정치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국 현대사의 큰 별이자 제주4.3특별법을 마련하며 제주도민의 한을 씻어 준 김대중 전 대통령도 8월 18일 서거했다. 장례는 23일 국장으로 치러졌고, 김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이른바 ‘3김 시대’가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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