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혁진(월랑초).권희숙(남녕고) 탐라기 유도대회 금메달
양혁진(월랑초).권희숙(남녕고) 탐라기 유도대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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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월랑초)과 권희숙(남녕고)이 국내 최대 종합유도대회인 탐라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소현(동남초)이 여초부에서 은메달을, 고민지.김연수(이상 납읍초)와 김준(동남초)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양혁진은 지난 18일부터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남자 초등부 -54㎏급에 출전, 준결승에서 김한솔(석수초)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한데 이어 결승에서 이평안(원량초)에 지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78㎏급에 출전한 권희숙도 임정수(여수정보과고)를 판정으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 박미선(울산생과고)에 뒷덧걸이 유효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 +40㎏급의 이소현은 리그전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원민정(장양초)에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뒀으나 전예지(장양초)에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여초부 -40㎏급에 동반 출전한 납읍초 고민지.김연수와 남초부 -60㎏급의 김준은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에 앞서 첫날 치러진 단체전에서는 천동초(초등부), 보성중(남중부), 영선중(여중부), 동지고(남고부), 경기체고(여고부), 동의대(남대부), 선문대(여대부), 여주대 유도실업팀(남일반부), 안산시청(여일반부), 영동대(동아리부)가 각각 부별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1일까지 계속되는데, 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한라체육관은 갑작스런 추위에도 불구하고 ‘탐라기 유도대회’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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