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중은 26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16강전에서 대신중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오산중은 전반 30분께 권순학이 결승골을 뽑은 뒤 후반 1분께 승부에 쐐기를 박는 이호현의 추가 득점으로 완승을 이끌어냈다.
백마중은 망운중을 맞아 소나기 골을 퍼부어 4대0 완승을 거두었다.
백마중은 전반을 득점 없이 보낸 뒤 후반 16분께 오세룡의 신호탄을 시작으로 18분께 황호준, 33분께 이현필, 34분께 박성훈이 잇따라 축포를 터뜨렸다.
당산서중은 김태봉, 김보연, 김종찬의 합작품으로 역곡중을 3대1로 물리쳤다.
능곡중은 파주중을 맞아 김강혁과 한관욱이 전.후반 1골씩을 넣는 데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충주미덕중은 경신중과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대6으로 승리, 8강에 합류했고 완주중도 포천중과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승리, 8강에 가세했다.
장흥중과 천호중은 16강전에서 안양중과 정왕중을 각각 1대0, 5대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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