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꿈나무 강민철(한림공고)이 제21회 제주도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기 겸 제13회 교육감배전도복싱대회 고등부 57㎏급 경기에서 우승 펀치를 날렸다.
제주도복싱연맹(회장 김성은) 주최로 지난 6일 제주시민복싱교실에서 벌어진 고등부 57㎏급 결승에서 강호 김가람(남녕고)을 4대1로 판정승했다.
고등부 54㎏급 경기에서는 윤정룡(중문상고)이 박승후(한림공고)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1위를 했고, 64㎏급 경기에서는 정건영(남녕고), 75㎏급 경기에서는 한진(남녕고), 81㎏급 경기에서는 김복동(한림공고)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중학부 63㎏급 경기에서는 이용주(제주서중)가 조성민(중앙중)을 판정승으로 따돌려 1위를 했다.
일반부 64㎏급 경기에서는 장경상(시민복싱교실), 69㎏급 경기에서는 고대경(시민복싱교실), 75㎏급 경기에서는 김대원(시민복싱교실), 91㎏급 경기에서는 송창욱(시민복싱교실)이 각각 1위를 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각부 종합우승은 제주서중, 한림공고, 시민복싱교실이 차지했고 최우수선수상은 강민철(한림공고), 우수선수상은 이용주(제주서중), 지도교상은 송창윤(제주서중), 김성량(한림공고)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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