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7일 건설공사 시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견실시공을 정착시키기 위해 부실시공.자재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신고센터를 설치해 서귀포시 발주공사 중 부실 자재를 사용하거나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서귀포시는 신고 접수시 현장에 출장해 조사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부실시공을 하거나 부적정한 자재를 사용하는 공사장의 경우 수시 감찰을 나가고 정도가 심하면 재시공 등 강력히 시정조치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공사 착공시 시공자에게서 견실시공 이행서약서를 받는 한편 공사실명제를 실시하고 실무부서의 현장 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