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탐라기 전국 축구 우승기 향방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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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한국 축구를 이끌 꿈나무들이 펼치는 제3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우승 향방은 오산중, 당산서중, 능곡중, 천호중으로 압축됐다.

오산중과 당산서중은 27일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에서 벌어진 8강전에서 충주미덕중과 백마중을 각각 1대0, 2대0으로 누르고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또 능곡중과 천호중도 준준결승에서 완주중과 장홍중을 각각 승부차기 6대5, 1대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오산중은 전반 9분께 이오현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충주미덕중에 1대0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당산서중은 이진관, 김영광의 합작품으로 2대0 완승을 거두었다.

전반을 득점없이 보낸 당산서중은 후반 4분께 이진관이 결승골을 뽑고 25분께 김영광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능곡중은 완주중과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대5로 신승했다.

천호중은 전반 10분께 장홍중 이종무의 자책골을 잘 지켜 1대0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준결승전 2경기는 28일 오후 1시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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