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산나물 생산지 1위
무공해 산나물 생산지 1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북제주군이 산나물 최대 생산지인 울릉군을 제치고 전국에서 산나물 생산지 1위를 차지했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산림청이 2001년도 기준으로 조사한 임산물생산통계에서 북군 임산물 생산액은 38개 품목 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산나물 생산의 경우 전년도 최대 생산지인 울릉군을 제치고 3226t에 223억5400만원의 생산액을 나타내 전국 1위의 생산지로 부상했다.

이는 산나물이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제주의 이미지와 어우러져 무공해 자연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일반 작물에 비해 재배가 용이하고 다른 임산물보다 단기간에 수확되며 단위소득 또한 높기 때문이다.

고사리의 경우 지난해 생산량은 전년도에 비해 6% 가량 증가한 47t, 도라지 생산량은 32% 증가한 168t, 더덕은 106%가 증가한 1420t, 두릅은 8% 증가한 66t, 취나물은 전년과 비슷한 1524t이 생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더덕은 단일품목으로 가장 많은 생산량과 함께 134억여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임산물 가운데 조경수 생산액은 68%가 증가한 27억여 원으로 집계, 조경수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