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은 1일 제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중 배영 100m 경기에서 1분09초04로 종전기록(1분13초77)을 갈아치우며 1위로 골인했다. 2위를 한 김보미(제주서중)도 1분11초30으로 대회신을 기록했다.
김지은은 팀동료인 김하정, 강은혜, 양보영과 짝을 이룬 여중 혼계영 400m 경기에서도 4분54초53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강은혜(대정중)도 여중 접영 100m 경기에서 1분10초37로 종전 대회신기록(1분10초71)을 0초34 단축하며 우승했다.
또 송희영(대정중)은 여중 자유형 100m 경기에서 1분04초69로, 김민규(대정교)는 남초 접영 100m 경기에서 1분12초52로 각각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여고부의 김민정(남녕고)도 접영 100m 경기에서 1분13초09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한 뒤 여고 계영 800m 경기에서 문성미, 황보미, 이한나와 함께 10분18초03으로 역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회장배 수영대회 첫날 경기에서는 모두 8개의 대회신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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