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사업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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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사업이 결실을 이뤄 다음달 처음으로 시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모두 81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서귀포시는 28일 서귀포시 인재육성 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 공고하고 오는 9월 7일까지 대상자 신청접수를 받기로 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본인이나 그 보호자가 시내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시내 고교.대학 재학생이나 고교 졸업자, 영재 및 특기분야 초.중학생 등이다.

시 당국은 첫 수혜자로 대학생 40명(관내.외 각 20명)과 고등학생 36명(학교당 6명), 영재 및 특기장학생 5명 등 모두 81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학업우수 54명, 면학장려 22명, 영재 및 특기 5명이다.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씩, 고등학생 이하는 30만원씩 지급돼 총 지원액은 55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재육성 장학금의 재원은 서귀포시가 1999년부터 조성한 인재육성기금으로 충당된다. 시 당국은 교육의 명문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추진, 기금 10억원이 적립됨에 따라 그 이자를 활용해 매년 한차례씩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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