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당국은 지난 27일 토지평가위원회를 열고 이의신청 기간에 접수된 383필지(상향요구 74필, 하향요구 309필)에 대해 지가심의를 벌이고 이 가운데 57필지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정된 사유를 보면 조사착오 12필지, 인근지가 균형유지 40필지, 표준지 선정착오 5필지 등이다.
나머지 326필지는 적정하게 지가가 매겨진 것으로 보고 기각 처리했다.
시 당국은 이의신청 지가 심의결과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자에 대해 심의결과를 통보해주기로 했다.
한편 올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건수는 지난해보다 81건이 늘어난 383건이며, 세부담을 고려한 하향요구가 81%(309필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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