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경산시청)이 2002 서귀포 한국국제남자퓨쳐스 테니스 1차대회 결승에 올라 이와미(일본)와 우승을 다툰다. 톱 시드인 김동현은 1일 서귀포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준결승에서 박승규(한국산업은행)를 2대0(6-1 6-4)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2번 시드인 이와미도 임규태(성균관대)를 2대0(6-1 6-2)으로 제치고 준결승을 통과했다. 복식에서는 임규태-스완디조(인도네시아)와 이와미-사카이조(일본)가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