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주먹 챔피언 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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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주먹을 가리는 제32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대항복싱대회가 다음달 3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개막된다.

제주도복싱연맹(회장 김성은)이 전국체전에 앞서 전초전 성격으로 유치한 이번 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16개 시도에서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1998년 이후 두 번째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시.도에서 각 체급 챔피언들이 총 출전하는만큼 명실공히 가장 수준 높은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한 체급 우승자들이 출전하고 있어 모처럼 복싱팬들이 한 차원 높은 복싱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에 12체급 전 체급에 출전, 사상 첫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이 예상되는 이승배(서귀포시청 슈퍼헤비급)를 비롯해 정관식(서귀포시청 라이트플라이급)과 김장섭(서귀포시청 헤비급)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제주도복싱연맹은 대회가 끝난 후 심판진이 선정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돌하루방장학금(50만원) 칠선녀장학금(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다음달 3일 낮 12시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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