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유치단 북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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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 자매도시인 중국 라이저우시 모동원 정무부시장과 옌타이시 여재모 상무부시장 등 일행 10명이 29일 북제주군을 방문, 양지역 간 경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단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라이저우시와 북제주군의 공동번영을 위해 현지 투자 및 투자유치를 논의하기 위한 것.

중국 방문단에 앞서 북군내 기업가들이 최근 중국 라이저우주시 현지 수산물 양식사료.제빙공장 현지 투자 등에 따른 구체적인 경제교류를 협의한 바 있어 양지역 간 경제협력이 금명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들 방문단은 2001년 2월 라이저우시가 세계평화기원을 위해 기증, 조천만세공원에 세워진 ‘월계선인’ 조형물과 돌문화공원 등 북군지역의 관광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그런데 북군은 라이저우시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10월 초 높이 2.5m의 제주돌하르방 문.무관 2기를 라이저우시에 기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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