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8시50분께 남제주군 남원읍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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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8시50분께 남제주군 남원읍 소재 모 개사육장에서 최모씨(64)가 목을 매 있는 것을 가족과 이웃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가 지난 27일 보신탕집을 개업한 아들과 말다툼 끝에 싸움을 한 후 이에 상심, 순간적으로 삶을 비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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