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춘란 신품종 집중 육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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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기센터, 방사선 이용 변이종 3개 품종 개발 추진

도내에서 방사선을 이용한 춘란 신품종이 본격적으로 육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2개년 사업으로 방사선을 이용한 춘란 변이종 선발시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시험은 춘란에 각기 다른 방사선을 방사해 생존율 및 뿌리줄기 증식률이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방사선을 이용해 지금까지 3개의 춘란 신품종에 대해 개발단계에 이르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이번에 3개의 춘란 변이종 개발이 완료되면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춘란 신품종 개발이 완료되면 국립종자원에 품종을 등록, 타 지역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부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춘란 신품종이 개발되면 도내 농가에 보급하는 한편 국립종자원에 등록해 제주만의 신품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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