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한중일 생활농구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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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중.일 생활체육 국제농구대회 14~18일 열려

한국.중국.일본 3개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우정과 친선을 도모하는 축제한마당인 ‘제5회 한.중.일 생활체육 국제농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주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농구연합회(회장 김윤석)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외 6(중국 2, 일본 4팀), 전국 26팀, 제주 9팀 등 모두 41개 팀의 선수단과 가족 등 900여 명이 참가해 한라중 체육관, 조천체육관, 제주여상 체육관에서 열전을 벌인다.

경기는 유소년.중등.일반부별 리그전을 가진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2005년 유소년들에게 국경을 초월한 인간관계 형성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창설된 이 대회는 2회 대회까지 유소년대회로 개최되다 제3회 대회부터 생활체육 농구동호인까지 참가범위를 확대, 매년 제주에서 상설 개최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은 물론 가족을 동반한 일반부까지 참여가 늘고 있는데, 올해의 경우 남녀혼성팀만 출전 가능한 이 대회 참가를 위해 경기도 여성농구팀 W.PRESS가 남성 선수를 영입하는 등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농구경기 외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적으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스포츠 파라다이스 제주’에서 관광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기회도 되고 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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