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해 제주시내 중소기업 및 농어업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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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해 제주시내 중소기업 및 농어업인들에게 205억3600만원의 육성자금이 융자 지원된다.

제주시는 지난 26일 융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융자신청서를 접수시킨 956개 업체(273억800만원 신청)에 대한 심의를 벌여 이 가운데 915개 업체에 육성자금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융자 내역을 보면 도소매업 302개 업체에 82억800만원, 건설업 364개 업체에 58억5000만원, 관광문화업 152개 업체에 36억98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제조업 35개 업체에 15억2400만원, 어선 29군데에 4억900만원, 농업인 18개 농가에 3억5000만원, 지식기반서비스 3개 업체에 1억8000만원, 여성기업 4개 업체에 1억3800만원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자동차정비업 2개 업체 7000만원, 해녀 4군데 6900만원, 축산농가 2개 농가 4000만원이 선정됐다.

제주시는 그러나 신청업체 중 41개 업체에 대해서는 융자한도액 초과, 폐업, 지방세 고질 체납자 등의 이유로 유보 결정을 내렸다.

확정된 업체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시중 은행과 농.축.수협, 마을금고, 신협 등 주거래 대출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융자의 경우 추석에 대비해 중소기업체와 농어가들의 자금 수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당초 지원규모 100억원보다 2배로 확대해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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