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강-송’ 4인조는 2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중부 계영 400m 경기에서도 4분22초05로 종전 기록(4분38초73)을 무려 16초68 단축하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김지은은 배영 200m에서(2분28초47), 양보영은 자유형 200m에서(2분18초66), 강은혜는 접영 200m에서(2분36초80) 역시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수영 꿈나무인 김보미(제서중)도 여중부 배영 200m에서 2분28초90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김지은에 이어 2위를 했다.
13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온 이번 대회에서 신광교(남초부), 대정교(여초부), 제서중(남중부), 대정중(여중부), 대정고(남고부), 남녕고(여고부) 등이 각부 종합우승을 했다.
또 김민규(대정교), 한연희(신광교), 유충훈(제서중), 강은혜(대정중), 임재원(대정고), 김민정(남녕고)은 각부 우수선수상에 선정됐다.
여고부의 문성미, 김민정, 황보미(이상 남녕고)는 대회 5관왕에 올랐고 조현지, 한연희, 홍승표, 이지홍(이상 신광교), 유충훈(제서중), 김지은, 양보영, 강은혜(이상 대정중), 이성민, 김상호, 임재원(이상 대정고), 이한나(남녕고)는 4관왕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홍성진(신광교 교사), 강방숙(대정중 교사), 이현빈(제서중 교사), 오선홍(대정중 교사), 이태길(대정고 교사), 박재우(남녕고 코치)씨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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