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이적문제 해결...내일 첫 출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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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속팀 고려대와 이적동의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축구국가대표 차두리(빌레펠트)가 빠르면 9월 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무대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오전 고려대로부터 차두리의 이적에 동의한다는 공문을 받고 이날 오후 독일협회로 독일 프로축구 선수등록에 필요한 국제이적동의서를 발송했다.

이에 앞서 그동안 차두리의 이적 동의를 미뤘던 고려대는 체육위원회 상임위원회의 논의과정을 거쳐 의견을 모은 뒤 이날 오전 한승주 총장서리의 결제를 통해 이적 동의 방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선수 등록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추게 된 차두리는 9월 1일 자크브뤼켄과의 독일컵 1차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고 늦어도 12일 카이저스라우테른과의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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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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