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축제' 제주평화기 전국대회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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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한라체육관서...제주 기대주 이윤석 첫날 금 도전

전국 최고의 태권축제인 ‘제5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21일 한라체육관에서 개막돼 일주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KCTV 제주방송(사장 오창수)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가 주최하고 제주도태권도협회(회장 강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임원 등 역대 최대인 9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1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고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매일 체급별 예선전과 결승전이 벌어진다.

개회식 식후행사로는 타악기 앙상블이 ‘울림, 제주를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특별공연을 펼친다.

개회식과 식후행사, 대회 주요 경기 실황은 KCTV 제주방송과 MBC ESPN을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남고부 우승팀인 경남체고를 비롯해 고등부(남.여) 1434명, 중등부(남.여) 922명 등 1434명이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제주에서도 21개교 103명의 선수가 출전해 상위 입상을 노리고 있다.

특히 대회 첫날 지난해 아시아청소년대회를 석권한 이윤석(남녕고 2)이 남자 고등부 미들급에 출전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팔각경기장에서 운영되며, 중등부는 종전과 같이 일반 호구를 쓰지만 고등부는 모든 경기가 전자호구인 강도 호구를 사용하게 된다.

KCTV 제주방송과 제주도태권도협회는 “제주평화기 태권도대회가 태권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도민과 태권가족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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