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무허가 선원소개소에서 승선 경력이 전혀 없는 완전 초보 선원들을 어선주들에게 소개, 어선주들은 어획량이 떨어지는 피해를 보고 있는 데다 초보 선원들은 선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도주함으로써 졸지에 쫓기는 신세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올들어서만 제주에서 59건의 선원 선불금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최근 무허가 선원소개업소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2명을 입건한 데 이어 수사범위를 서귀포지역 등 산남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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